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볼리비아 티티카카호로 '태양의 섬'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인 여성관광객이 여행을 갔다가 살해당했다.. 볼리비아는 최근 대학 난간이 무너져 학생들이 17m아래로 추락하며 7명이 추락사,5명이 중상을 입었던 나라로. 브라질과 칠레 사이에 있는 나라다.
볼리비아 부족장'한국인 여성관광객 살해'
한국인 여성관광객은 2018년 1월 11일 티타카카 호수에 있는 '태양의 섬'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부검 결과 직접 사인은 목과 등 11군데에 발견된 칼 등 날카로운 것에 찔린 상처로 인한 쇼크로 발켜졌는데요..
볼리비아 경찰 수사결과에 의하면 티티카카 호수가 있는 관광지 '코파카바나'에 머물던 한국인 여성관광객은 시신으로 발견되기 이틀 전 태양의 섬을 방문했다가 연락이 두절되었고 이후 태양의 섬에 사는 차야족의 한 원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2018년 약 3년이나 지난사건이 지금와서 발켜진 이유는 '태양의 섬'부족 자치권이 강해 제대로된 경찰 수사가 진행되지 못했으며 "멘도사가 관광객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소흘히 했다"면서 또 그가 사건이 발생한 날 해당 장소에 있던 무리 중 한 명이었음에도 이에 대해 함구하는 등 으로 수사에 혼선을 초래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한 부분이 하나 있다. 현제 부족 주민들이 페이스북 등에 구명 운동을 위한 페이지를 개설해 멘도사가 희생양이라면서 결백을 주장하는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현제 멘도사는 태양의 섬 내 관광객의 통행은 금지하고 이들의 안전에 대한 원주민의 책임을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인은 발켜지지 안았다.
티티카카 호수는 볼리비아와 페루 사이의 해발 약4천m 고지대에 있으며 잉카의 태양신이 태어났다는 신화가 전해져 내려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관광지로, 한국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원주민들의 보복을 우려해 이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철수권고'로 상향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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